01. 옵시디언 (Obsidian) 소개
메모어플, 혹은 노트어플중에 요즘 매우 핫한 어플이 있습니다. 바로 옵시디언(Obsidian)입니다.
오늘은 옵시디언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옵시디언이란?
옵시디언은 기존 데스크탑과 같은 로컬폴더에서 마크다운파일로 작동하는 노트어플입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개인지식관리(PKM)과 Zettelkasten과 같은 스마트노트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죠.
상업적인 목적으로 회사에 의해 개발된 스마트노트 어플이 아니라, 오픈소스로 제작된 어플입니다.
이런 점에서 여러 개발자분들이 디스코드(https://discord.com/invite/veuWUTm)나 포럼(https://forum.obsidian.md/) 등에서 활동하며 기능이 추가, 개발되고 있기에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처음 드러나는 문구가 "A second brain, for you, forever"인 점에서 옵시디언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잘 드러납니다.
옵시디언은 윈도우 뿐만 아니라 맥OS, 리눅스 등 여러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2021년 2원 현재까지는 모바일 앱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현재 개발중에 있다고 하니 빠른 시일 내에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
>> iOS, Android 모바일 앱도 출시 되었습니다!
2. 옵시디언 가격
최근 여러 스마트노트 어플들이 나오면서 다양한 요금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롬리서치 (Roam research) 같은 경우는 무려 한달에 $15이고 구독할인을 받아도 부담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옵시디언은 공짜입니다. (제일 중요..)
공짜로도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수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사실 옵시디언에도 요금제는 존재합니다.
- Catalyst 요금제: $25이고 한번 지불
얼리엑세스가 가능하고 커뮤니티에서 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거의 기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Commercial 요금제: $50/year
법인 등 영리적 목적으로 사용할 때 선택하는 요금제입니다.
애드온을 사용을 위한 요금제도 있습니다. (2021년 2월 현재는 세일 중이네요)
- 싱크 기능: $8/month
옵시디언 서버에 동기화되는 기능입니다.
굳이 구매하실 필요는 없는데요, 그 이유는 모든 노트가 마크다운 파일이어서 '저용량'으로 로컬 폴더에 저장되는 특성이 있어 다른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사실 같은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 퍼블리싱: $16/month
퍼블리싱 또한 기본 기능에 pdf로 내보내기 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굳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여기까지 옵시디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http://obsidian.md 에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다음시간에는 옵시디언의 기능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