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시디언 Obsidian

04. 옵시디언 메인 화면 및 노트 쓰기

cTHUgha 2021. 2. 16. 21:46

옵시디언 노트를 실행하면 나오는 메인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알아보고 노트를 작성하기, 링크 걸기를 해보겠습니다. 혹시 옵시디언이 무엇인지 잘 모르신다면 이전 포스트를 읽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옵시디언 Obsidian] - 01. 옵시디언 (Obsidian) 소개
  2. [옵시디언 Obsidian] - 02. 옵시디언 주요 기능 및 특징
  3. [옵시디언 Obsidian] - 03. 옵시디언 (Obsidian) 노트 다운로드 및 설치

목차

    옵시디언 첫 화면

    옵시디언을 켜시면 자동으로 지난번에 만든 보관함이 열립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서 같이 설명드리겠습니다.

    - 탭

    좌측 탭 화면에 여러 가지 아이콘들이 있는데요, 메뉴바 말고 파란색 네모가 있는 탭 화면부터 보시겠습니다. 마우스 커서를 올리시면 이름이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익숙해지실 수 있습니다.

    • 파일 탐색기 탭 (폴더 모양): 윈도우의 폴더 및 탐색기와 같은 기능입니다. 현재 '크투가'라고 써있는 것은 보관함 이름입니다.
    • 검색 탭 (돋보기 모양): 노트를 검색하는 기능입니다.
    • 즐겨찾기 탭 (별표 모양): 즐겨찾기 기능입니다. 위 사진에서 즐겨찾기 탭은 나와있지 않은데요, 노트를 추가하기 시작하시면 나타납니다.

    - 파일탐색기

    이번에는 파일탐색기 탭 안의 아이콘을 왼쪽부터 같이 보시겠습니다.

    • 새 노트(빨간 체크): 누르시면 새로운 노트가 추가됩니다. 기본 경로는 '보관함'입니다.
    • 새폴더(노란 체크): 새 폴더가 추가됩니다. 여러 개의 폴더를 만들 수도 있고 폴더 안에 폴더를 생성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여러개의 폴더를 만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정해진 형식에 맞추어 노트를 작성할 것이 아니고, 작성된 노트에 맞추어 폴더를 만들어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이유는 추후 다뤄보겠습니다.
    • 파일 정렬하기 (초록 체크): 아래와 같이 정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일 이름 순서로 정렬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 파일 이름 순서, 역순
      • 수정 시간 순서, 역순
      • 생성 시간 순서, 역순

    아래는 '보관함' 밑에 '글 1'이라는 노트와 '폴더'라는 이름의 폴더를 생성하고, '폴더'안에 '글 2'라는 노트를 생성한 예시입니다.

     

    노트 생성 및 글 써보기

    노트를 생성하셔서 원하는 것을 쓸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글도, 불렛 포인트를 사용하여 목록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기존 노트들과 같죠. 가장 중요한 기능은 바로 링크 (양방향 링크, 백링크) 기능입니다.

    제가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메인'이라는 노트에 몇 자 적은 것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1) 글을 쓰실 수 있고

    2) - 로 불렛 포인트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3) 링크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하는 방법에는 [[ ]] 와 #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스퀘어 브래킷을 두 번 쓰고 단어 쓰기: 자동으로 [[ ]] 가 생성됩니다.
    • 기존에 쓴 단어에 올려놓고 스퀘어브래킷 두번 하기: [[ 까지만 쓰면 자동으로 단어 주변으로 [[ ]] 가 완성됩니다.
    • '#'으로 해쉬태그 사용하기

    백링크

    우측에 보시면 사슬 모양의 '[메인]의 백링크'라는 탭이 있어서 이미 링크가 되어있는 언급과 링크가 되어있지 않은 언급을 자동으로 찾아서 보여줍니다.

    • 링크된 언급들: '서브'라는 노트에 이미 [[메인]]으로 링크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링크가 없는 언급들: '서 서브'라는 노트에 '메인' 이 링크되지 않은 채로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링크가 없는 언급들] 이 기존에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연결해준다는 점에서 아주 강력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어 버전에서는 '조사'라는 개념이 반영되지 못하여 정확한 단어만 [링크가 없는 언급들]에서 언급해줍니다. 개발자분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좋은 소식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 커피는 좋다.라고 쓰면 '커피'는 [링크가 없는 언급들]에서 언급하지 못합니다..

     

    스퀘어 브래킷과 해쉬태그의 차이점

    사실상 같은 기능입니다. 하지만 해쉬태그는 보통 한 가지 주제의 느슨한 연결을 위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서노트, #일기 와 같이 해당 노트의 형식으로 묶거나 #취미, #커피 와 같은 큰 주제 말이죠. 하지만 스퀘어 브래킷은 보통 직접적인 (보다 타이트한) 연결을 하는데 쓰고는 합니다. 그리고 해쉬태그는 띄어쓰기를 하면 풀리기 때문에 보통 한 단어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옵시디언의 첫 메인 화면을 알아보고 노트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다음은 그래프 뷰와 사이드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